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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이 4월 1일부터 본격 시작 된다고 합니다. 만성 질환이나 노령으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20개 요양병원 1,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이 4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지난해 말 '간병지옥'으로 불리는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고자 요양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 본사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어떤 내용인지, 누가 어떻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 및 지원 내용
지급대상 |
의료 최고도 또는 의료 고도 환자 중 장기요양 1, 2등급에 해당하는 환자가 대상입니다.
지원내용 |
병원당 약 60명의 환자에게 월평균 59만 4천 원~76만 6천 원의 간병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 |
의료 고도 환자는 180일이며 의료 최고도 환자는 최대 300일, 환자 본인 부담률 40~50%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원 예시 |
간병인 1인 배치 시 환자 본인 부담금 월 29만 2천500원 간병인 2인 배치 시 환자 본인 부담금 월 53만 7천900원 900원
사업 참여 병원 |
병원당 17~25명의 간병인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
신청 방법
시기 |
2024년 4월 3일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희망 환자에게 참여 신청 접수
• 1순위: 의료 최고도 환자, 의료 고도 환자 중 장기요양 1등급 환자 • 2순위: 의료 고도 환자 중 장기요양 2등급 환자 • 3순위: 6월 이후 미신청 환자 |
신청 방법 |
각 요양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기대 효과
•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 완화
• 경제적 부담 감소
• 간병 시간 감소로 인한 가족 삶의 질 향상
•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질 향상
• 전문 간병인력 확대
• 환자 돌봄 수준 개선
• 요양병원 입원 환자 증가
• 요양병원 선택 확대
• 만성 질환 및 노령 환자 돌봄 체계 개선
마무리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번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으로 간병인 1인 배치 시 환자 본인 부담금 월 29만 2천500원 간병인 2인 배치 시 환자 본인 부담금 월 53만 7천900원을 지급한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위의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도움 되시기를 바라며 주변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